수목장 전문기업 휴림

안녕하세요.

휴림의 글지기 산들바람입니다.

수목장과 연관된 이야기가 무엇일까 고민하다 쓰게 된 지난 첫번째 글에 이어서,

산과 숲을 다니면서 느끼고, 배우는 점을 공유하는 글을 계속 쓰려고 합니다.

이 분야에 전문가분들의 좋은 글들도 많겠지만, 또 하나의 시각이라고 생각 해주세요.....

https://blog.naver.com/hawaii50/223361868072

22년 여름 막바지인 8월 27일에 영남 알프스 완등을 끝내고,

벅찬 성취감과 아쉬움, 더 큰 인증에 대한 욕구가 꿈틀?거렸습니다.

시기 상으로도 가을이 곧 올테니 좋은 산들을 더 느껴 보고 싶기도 했구요.

영남 알프스 완등을 같이 했던 친구의 기막힌 제안!

두구두구두구~~~~~

"국립 공원 스탬프 투어"였습니다.

23년 기준 22개의 국립공원에서 스탬프로 인증 받는 투어구요.

사진 처럼 여권이 있어서, 전국의 국립 공원을 방문하고, 즐기시고,

각 국립공원의 탐방센터에서 준비된

그 국립공원의 고유의 도장을 찍어서 인증하면 됩니다.

22년 여름에 영남 알프스 9좌 완중 이후 10월부터 24년 1월 한라산 등반까지

매월 1개 또는 2개씩 스탬프를 찍었구요.

보통 1박2일 또는 2박3일의 일정으로 전국을 다녔습니다.

북한산, 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

계룡산,소백산,속리산,월악산,태안해안,

내장산,다도해해상,덕유산,무등산,변산반도,월출산,

가야산,경주,주왕산, 지리산, 한려해상,

마지막으로 24년 1월에 한라산까지 전국을 돌아다녔었네요.

가능한 숙박은 근처의 자연휴양림을 이용하려 했고,

주로 대중교통 또는 철도를 이용하려고 했습니다.

차비, 도시락, 저녁식사(각 지역의 맛집) 등으로

한번 여행에 20~30만원씩 잡으면 최소 5백만원 이상은 들었었네요.....

국립공원 투어에는 함께한 일행이 3명이어서 1/3로 경비를 나눠 내긴 했었습니다.

정상까지 올라 가야 스탬프가 있는게 아니고, 각 국립공원의 탐방 안내소에서 스탬프를 찍고,

해상 국립공원에서도  담당안내소에서 스탬프를 찍습니다.

문제는 스탬프 투어 여권을 확보하는 일인데,

온라인 신청 기간이 있었고, 지난 후에는 각 국립공원의 탐방 안내소에서 배포한 것으로 압니다.

국립공원 스탬프 투어 완주증 "잎새", "나무"

10개 때는 잎새, 22개는 나무!!!

완주 때 신청하면 받는 기념품, 기념 메달, 완주증입니다.

아! 그리고, 24년부터는 대구 팔공산이 국립공원으로 포함되었는데,

새로 여권이 발행되는지는 지켜보아야 겠습니다.

https://m.blog.naver.com/ggugod/223087402940

한라산 인증을 위해 제주에 간김에,

올레길 인증 앱을 유료(2만원)로 다운 받아서 7-1코스를 걷긴 했는데.....

제주 올레길을 한 해에 몰아서 하기는 힘들 것 같고.....

다음으로는 국내 백대 명산 인증 및 도전을 해볼까 합니다.

그래서, 다음 이야기는 100대 명산 인증을 

살펴보는 이야기로 만들어 볼까 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과 댓글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