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목장전문기업 휴림의 글지기 산들바람입니다.
수목장 사업과 연관된 이야기가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다가
산과 숲, 바다를 다니면서 느끼고, 배우는 점을 공유하고 싶어서 글을 시작합니다.
이 분야에 전문가분들의 좋은 글들도 많겠지만, 또 하나의 시각이라고 생각해주세요.
사실은 높은 산 깊은 골 강원도 철원에서의 군대 생활 이후로
산쪽으로는 쳐다보지도 않고 살아왔었습니다.
최근 이런 저런 계기로, 등산과 걷기를 시작하고, 여러 모로 매우고 있는데요.
제가 본격적으로 등산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인증(인증욕구)"이었습니다.
아래 매슬로우의 욕구 5단계 중에서는 존경의 욕구 정도에 해당 할 텐데요.....
최근 몇년간 하루하루가 제자리 걸음 같은 답답한 느낌이었거든요.....
오랜 친구의 권유로 2022년 영남알프스 9좌 등반 인증이 시작이었습니다.
처음 한 두번은 무슨 정신으로 올라가고 내려왔는지도 모르게 힘이 들어서,
그만 둘까 하다가 하나씩 하나씩 늘어가는 그 재미!
인증의 늪에 빠져 9개 산을 다 올라갔었네요.
나 자신에게 '참 잘했어요'도장을 찍어주고 싶었나 봅니다.
참고로 2023년 부터는 8개 산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몸과 맘의 건강을 챙기는 좋은 계기가 되실꺼에요.
올해 세운 계획이 흐지부지 되셨거나,
뭔가 새로운 도전이 필요할 때! 추천합니다.
제가 받은 인증서 실물 사진입니다.
사진 오른쪽에 순은 메달이 보이시나요???
인증 순서대로 3만등까지는 순은 메달을 포함한 인증서를 주기 때문에
3만등 안에 드실려면 서두르셔야 합니다. ㅎㅎㅎ
갑자기 두근 두근 설레이시죠???
등산하고,
순은 메달도 얻고,
좋은 공기도 마시고,
좋은 사람들과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산에서 먹는 건 뭐든 맛있구요.
내려와서 즐기는 소맥 한잔은 정말 끝내주죠 ㅎㅎㅎ
하루에 3개 산만 인증을 해주기 때문에 최소 3일은 필요합니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주변의 8개 산이기 때문에 일정을 잘 계획해야 합니다.
22년 기준으로 8월 27일에 마지막 아홉번째 산을 오르고 신청했고,
신청할때 기준으로 2만 5천등 정도 였는데,
23년 기준으로는 3만등 마감이 더 빨라졌다는 소문이 있더라구요.....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십시오.
https://m.blog.naver.com/ulju_love/223300163251
다음 글은 23년도에 도전해서, 완료한 22개 국립공원 스탬프 투어에 대해서 글을 올리려고 합니다.
더 좋은 글 들도 많을 텐데 끝까지 읽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더 유익하고 재미있는 글 들로 찾아 뵐께요 ~
좋아요, 댓글도 부탁 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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